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를 알아봅시다.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는 모두들 예상하겠지만 아프리카 지역에 속해있다.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 부룬디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도 꽤 오랜시간에 걸친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으로 인해 세계 최빈국으로 자리잡은 적이 있었다. 

한반도가 나뉘고 얼마되지 않았을때는 산업기반시설이 모여있었던 북한이 남한보다 오히려 모든것이 더 풍족했다는 사실은 지금의 세대들은 아마 모를것이다.

물론 지금은 군사력을 (핵)을 제외하고는 모든 부분에서 상대가 안될만큼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격차가 벌어져버렸지만.....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는 과연 어디에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아프리카에서 내전으로 격전의 시대를 보대고 있는 소말리아를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소말리아`가 아닌 `부룬디`라는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를 차지했다.

그럼 `부룬디`라는 나라는 어디에 있는 곳일까?

출처-구글 맵

브룬디를 아프리카 대륙의 중앙 내륙쪽에 위치해 있으며 아쉽게도 바다를 끼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강을 하나 있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서럽지많은 안다.

위쪽에는 투치족과 후투족의 대학살로 유명세를 떨친 르완다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고 그 옆에는 탄자니아 그리고 1시방향으로 올라가면 해적으로 유명세를 톡톡히 떨치고 있는 소말리아가 보인다.

 

부룬디는 어쩌다가 소말리아마저 능가해버린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 1위가 되어버린것일까?

역시나 그 원인은 40년간 지속된 내전에 있다. 비록 지금은 공식적으로 40년간 지속된 내전을 종료되었다가 말하고 있지만 그에 준하는 분쟁들이 끊이 없이 일어나고 있으니 정치나 경제가 제대로 돌아갈리 만무하다.

 

가뜩이나 기반시설이 없는 나라에서 각종 구데타나 내전으로 인해 국제 사회에서 고립되면서 금수 조치가 단행됨에 따라 부룬디의 내부 사정은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다행이 부룬디 정부의 정상화로 인해 1999년에 금수조치가 해제되고 인도적 지원이 일어나게 되었지만 이미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진 국민들과 경제를 회복하는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더욱 안타까운것은 지금 인도네시아가 2차전지의 원료가 되는 니켈과 코발트,구리등의 각종 광물자원으로 대박사업을 이어나고 있지만 부룬디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불안정한 정세속에서 2차전지의 원료가 되는 니켈, 코발트, 구리, 백금등의 광물들을 개발조차 못하고 있으며 그나마 자급할수 있었던 농경지조차 오래된 내전으로 모두 파괴되고 없으니 그야말로 진퇴양란의 부룬디가 되고 만것이다.

 

오죽하면 이웃의 탄자니아로 피난간 난민만 하더라도 100만명이 이른다고 하니 미래의 인재들도 죄다 뺏기고 있는 실정이다.

브룬디의 2018년도 1인당 GDP는 307$로 대한민국의 41,000$에 비한다면 얼마나 보잘것없는 수준인지 알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브룬디의 커피는 맛도 좋고 향도 좋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커피 수출길이 열어 있어서 다행이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 1위~4위

이렇듯 내전으로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에  부줌부라는 제외하고는 부룬디 전역을 출국권고 지역으로 정해놓고 있으며 호주는 아에 부룬디를 여행금지지역으로 설정해 놓은 상태이다.

그래도 꼭 나는 부룬디를 가서 눈으로 확인해야 겠다면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치안의 부재와 각종 물자의 부족으로 인해 여행하는데 굉장히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부족사회이기 때문에 아시아인이 범죄의 표적이 될수 있다.

 

더욱 안타까운 점은 내전당시 군인으로 활약했던 사람들이 전역후 할것이 없어 내전장시 착용했던 무기를 그대로 가지고 전역하면서 강도단으로 돌변했다는 점이다.

이때문에 각종 시장과 상업지구에서는 강도단으로 변해버린 전직 군인들과 경찰들의 전쟁아닌 전쟁이 매일 일어난다고......

참고로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 1위를 두고 말라위와 남수단과 경쟁을 다투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햄버거 `골든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