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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일지

재택알바 및 재택부업 글쓰기 알바는 돈이 될까?

by 궁금하면못참지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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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부업은 많지만 그나마 돈이 안 들면서 할 수 있는 글쓰기 재택 알바가 꿀이긴 하다.

재택부업 글쓰기 알바 돈이 될까?

작년 2021년 12월부터 ALOOKSO (얼룩소) 라는 공론장 사이트를 알게 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1년째 활동 중이다.

과거에는 2주에 한 번 얼룩소의 활동내역을 토대로 포인트를 지급했는데 최근에는 크게 개편되어서 일주일에 한번 수요일 얼룩소의 활동내역을 토대롤 포인트를 정산해 준다.

 

개편 전에는 일반 얼룩 커(가입자)들끼리 아마추어적인 글을 주고받으며 서로 왕성한 교류를 비롯해 포인트와 재미 둘 다 느낄 수 있었지만 최근 개편 이후에는 전문적인 외부작가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공론장의 느낌보다는 저널 같은 느낌의 채널로 바뀐 것 같다.

덕분에 일반 얼룩커들이 받아가는 포인트는 현저히 줄어들어 과거에 나랑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대부분의 얼룩커 들은 하나둘씩 자취를 감추고 있다.

 

얼룩소 포인트
많이 받을대는 20만도 넘겼는데..

개편 전에 포인트를 가장 많이 받을 때는 2주일에 20만 포인트를 받은 적도 있으니 지금으로 따지면 일주일에 10만 포인트를 받아간 셈이다.

그렇다고 전문적인 글을 쓴 것도 아니요.... 대부분 일상생활에서 일어난 일들을 썼을 뿐인데 다른 얼룩커님들이 재미나게 읽어주신 덕분에 많이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개편 후에는 전과 똑같은 분량의 글을 쓰더라도 포인트는 형편없이 줄어버려서 치킨값도 안 나오는 형국에 이르고 말았다.

그래도 6개월째 운영 중인 블로그와 수익을 비교했을 때는 아직까지 운영하는 블로그가 형편없는지라 얼룩소의 수익이 압도적으로 높긴 하다.

 

하루에 하나의 일상글을 올리니 주 6번의 글을 올리고 (일요일 제외) 받는 저번주의 포인트는 16,000포인트

대략 하나의 글에 2,500원의 가격이 측정된 셈이다.

전문적인 글이 아닌 지극히 평범한 개인의 일상글에 2,500원의 가격은 곰곰이 생각해보면 다소 많은 것 같기도 하다.

어느 누가 공인도 아닌 일반인의 일상이 궁금해서 돈을 주고 읽어본단 말인가...

 

하지만 사람은 참 간사하게도 영광스러웠던 과거의 때와 현재를 비교하기 마련이다. 고로 나도 현격히 줄어든 포인트는 못내 아쉽기만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하루에 한 개의 일상글은 게재할 생각이다. 

아직까지 얼룩소를 너무 사랑하기도 하고, 많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나를 찾아주는 얼룩커들이 있으므로 소통이 즐겁기 때문이다.

 

만약 재택알바 혹은 부업으로 글쓰기를 도전하고 싶다면 얼룩소를 적극 추천한다. 글을 써서 돈은 벌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사이트 임에는 틀림없기 때문이다.

다만 이것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것은 어렵고 한 달에 치킨값정도 벌어간다고 생각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해보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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