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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궁금증

세계에서 가장 강력했던 큰 지진 `칠레 발디비아 지진`

by 궁금하면못참지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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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터키에서 잇따라 큰 지진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거나 다치는 인명피해와 어마무시한 재산 및 환경피해가 있어났다.

강력한 지진 이후에도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망자와 부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나 더욱 안타깝기만 하다.

지진의 규모가 워낙 컸다 보니 터키에서도 국가적 재난으로 선포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도 구호물자와 각종 구조대원들을 속히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3년 2월6일날 처음으로 일어난 터키 대지진은 진도 규모 7.8의 규모로 일어났으며 그로부터 보름도 채 지나지 않아 또다시 6.4 규모의 큰 지진이 일어나면서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그렇다면 모멘트 규모가 8이 넘어가면 어떤 상황이 되는것일까?

세계에서 가장 강력했던 큰 지진 `칠레 발디비아 지진`

칠레-발디비아-지진
출처-구글 이미지

한국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일본도 결코 지진에서 자유롭지 못한 국가라서 우리는 일본의 지진에 대한 사건사고들을 수없이 접하게 된다.

가장 최근에 일어났던 동일본대지진의 경우도 후쿠시마 원자로가 붕괴되면서 아직까지도 수습을 다 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니 말이다.

일본이 이와 같이 지진이 많이 나는 것은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있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지진이 일어났던 칠레 역시 불의 고리를 타고 길게 뻗어 있는 형태의 국가라서 매년 다양한 규모의 지진을 경험하게 된다.

불행하게도 이러한 환경 때문에 세계역사에 기록될만한 대규모의 지진을 총 3번이나 경험하게 되는 아픈 역사가 있으니...

 

그중에서도 1960년 5월 22일 3시경 칠레 발디비아에서 일어난 진도 9.5의 초강력 지진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했던 지진으로 뽑히고 있다.

이 지진으로 일어난 해안에서 밀려온 쓰나미의 높이가 무려 25m나 되었다고 하니 지진의 강도가 얼마나 강했는지 알 수 있는 바이다.

또한 이 쓰나미의 크기가 얼마나 거대했던지 태평양 건너에 있는 하와이까지 초토화시켰으며 그 여파가 일본에게 까지 건너가 피해를 입혔다고 전해진다.

엎친데 겹친 격으로 이 대규모의 지진으로 인해 휴화산이었던 `푸예우에`화산이 폭발하면서 피해를 더욱 가중시켰다.

 

9.5의 진도는 지진이 시작되었던 진앙지점에서 무려 1000km나 떨어져 있어도 지진을 느꼈을 만큼 큰 지진이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이렇게 큰 9.5의 지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자는 909명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지진이 발생한 지점부터 반경 40km 내에는 인구가 채 2000명도 살지 않은 지역이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강력했던 큰 지진은?

알레스카-지진
출처-구글 이미지

두번째로 강력했던 지진으로 기록되어 있는 지진은 진도 9.2의 강도를 기록한 알래스카 굿프라이데이 지진이라고 알려져 있다.

1964년 3월 27일 날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발생한 이 지진의 이름이 독특한데, 그 이유는 지진이 발생한 날이 예수가 죽은 사건을 기념하는 성 금요일 발생했기 때문이다.

진도 9.2의 규모를 기록한 이 지진으로 130명이 사망했고 강력한 지진의 흔들림으로 인해 지상의 액상화 현상이 발생하면서 땅에 균열이 생기고 수많은 집과 구조물들이 파괴되었다.

2차적으로 강력한 지진 뒤에 밀려오는 쓰나미로 인해 미국 본토까지 막대한 피해를 줬다고 전해지고 있다.

번외로 주목할만한 지진은?

동일본-대지진
출처-구글 이미지

필자가 가장 주목한 지진은 바로 옆나라 일본에서 불과 10여 년 전에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이다.

비록 진도는 앞서 말한 두 지진보다 다소 적은 9.0의 규모를 보여주지만 이 역시 인류가 지진을 기록한 이후 가장 강력했던 규모에 속하며 일본에서도 최대규모의 지진이라고 한다.

이 지진이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앞서 말한 두 개의 큰 지진들은 인구가 적은 지역에 일어나 규모에 비해 사상자와 재산피해가 적었던 반면 동일본대지진은 인구가 밀접한 도시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엄청난 사상자와 재산피해, 이재민을 만들었다.

대략 2만여 명에 달하는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으며 약 34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재산피해와 환경피해는 조 단위가 넘어가는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때 붕괴된 원자력발전소는 오늘날까지 처리가 안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언제쯤 마무리가 될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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