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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혈변 및 혈뇨를 본다면 알아야 주의해야 할 것들

by 궁금하면못참지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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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과 대변에 혈액이 묻어 나오는 것을 혈뇨 및 혈변이라고 한다. 이는 장기나 내부에 출혈이 발생했다는 뜻으로 건강에 심각한 이상이 생겼다는 마지막 경고일지도 모른다.

혈변 및 혈뇨

생리활동은 다른사람들에게 말하기에는 부끄러운 일이지만 자신의 건강을 확인하는 데는 이보다 더 정확한 방법도 없을 것이다.

만약 하루에 정기적으로 보는 소변과 대변에서 혈액이 묻어 나오는 혈뇨 및 혈변을 보고 있다면 이는 건강상에 상당한 위험신호라고 해석해야 한다.

혈변은 말 그대로 소변에 붉은 혈액이 묻어나오는 것으로 눈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여 비교적 빠른 진단이 가능하지만 대변에 혈액이 묻어나오는 경우는 의외로 발견이 쉽지 않아 오랜 시간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혈변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흑변과 혈변으로 나뉜다.

 

흑변 : 상부위장관에 출혈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구토, 현기능, 어지러움, 발한과 두통등의 증상을 주로 일으킨다.

 

혈변 : 소장이나 대장 또는 직장과 같은 하부 위장관에 출혈이 발생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출혈의 생긴 부위가 항문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더욱 선명한 출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출현, 복무팽만, 복부경련, 설사등의 증상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며 변을 닦을 때 휴지에 혈액이 묻는 것이 특징이다.

혈변을 일으키는 질병

대장암

결장과 직장세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며 발생위치에 따라 그 병명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결장에 생기게 되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게 되면, 직장암이라고 부르며 이들을 통합적으로 가리켜 대장암이라고 부른다.

대장암의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암이 자라면서 출혈이나 다른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주요 증상은 빈혈, 식욕부진, 설사, 변비등의 증상을 시작으로 더욱 심해지면 혈변과 흑변의 증상도 같이 동반된다.

대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기 대문에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을 통하여 예방하는 수밖에 없다.

 

치질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항문 주변의 혈관과 결합조직이 덩어리째 튀어나오거나 출혈을 일이 키는 질병을 가리킨다.

원인으로는 변비로 인한 딱딱한 대변, 변을 보기 위해 오랜 시간 힘을 주며 앉아있는 행위, 화장실에서 휴대폰을 오래 보는 행위 등이 지목되고 있다.

최근에는 휴대폰의 발달로 인해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욱 발생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궤양성 대장염

대장에서 발생하는 궤양성대장염은 대부분 만성적인 염증이라고 볼 수 있다.

점막과 점막하층에 생기는 염증을 가리키며 혈변과 고름을 동반하는 것이 주요 증상 중의 하나이다.

혈변과 설사, 복통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현대인들이 많이 겪는 만성적인 위염과 위궤양등과 증상이 비슷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상당하다.

이에 따라 궤양성 대장염을 제때 치료하지 못하고 방치하다가 합병증이나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기 때문에 대장내시경을 통한 예방을 필수라고 할 수 있다.

 

크론병

전 소화기관에 걸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크론병이라고 부르며 주로 소장과 대장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상하복부 팽만감, 불쾌감, 더부룩함, 설사, 소화불량, 체중감소등의 증상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며 더 심해질 경우에는 항문 궤양 및 출혈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의외로 현대인들 중에 크론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지만 정작 본인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위암

한국인들의 암이라고 불릴 정도로 한국인들의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위암은 저녁에 맵고 짠 음식을 즐겨 먹는 한국인들에게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라고 할 수 있다.

원인은 매우 다양해서 불규칙한 생활습관, 흡연, 음주, 헬리코박터균이 거론되며 유전적인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고 한다.

위염 또는 위궤양과 증상이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방치하다가 암이 많이 자란 상태에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1~2년의 정기적인 위내시경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위궤양

한국인들의 대표적인 위장질환인 만성위염이 보다 심해지면 나타나는 단계로 위점막이 손상되어 떨어져 나간 자리에 과도한 위산분비 또는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

상복부의 통증이 주된 증상이긴 하지만 위궤양의 정도가 심해지면 혈변이나 토혈, 각혈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한국인들 대부분이 위염증상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속이 많이 불편하거나 아프다면 위내시경으로 위의 건강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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