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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다가 소변이나 오줌이 자주 마렵다면 의심되는 질병

by 궁금하면못참지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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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은 체내에 쌓여있는 노폐물과 독성물질을 내보내는 아주 중요한 일이지만 숙면을 취해야 할 저녁에 보게 되는 소변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항상 피곤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 중의 하나로 지목된다.

밤에 소변이나 오줌이 마렵다면?

일상생활을 하면서 너무 잦은 소변으로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면 삶을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

이것에 더해 숙면을 통해 하루의 피로를 회복해야할 늦은 저녁시간에 자주 찾아오는 소변감으로 인해 잠을 자는 도중 1회 이상 화장실을 가야 한다면 이것은 습관이 아니라 `야간뇨`의 증상이 있다고 의심해봐야 한다.

야간뇨는 특정한 세균이나 바이러스등의 질환이 아니더라도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일수 있으며 남성의 경우 나이가 들어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야간뇨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수면의 질을 방해하는 야간뇨는 크게 4가지로 나눌수 있는데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것과, 식습관, 질병등으로 구분된다.

  1. 야간에 소변이 많이 만들어 짐
  2. 노화로 인한 방관의 기능이 저하됨
  3. 수면 부족으로 인해 증상
  4. 질병으로 인한 잦은 소변감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야간뇨가 아니라면 우리는 야간뇨를 유발할 수 있는 질병들을 살펴보아야 한다.

야간뇨를 일으키는 주요 질병들

당뇨병

당뇨병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겪고 있는 성인병중의 하나로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대사증후군의 하나이다.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서 여러가지 합병증을 유발하는 당뇨병은 소변을 통해 포도당을 배출하도록 만들다.

이는 당뇨의 증상이 심해 혈액내에 포도당의 농도가 높을수록 이러한 증상의 횟수는 늘어나고 간격을 짧아지게 된다.

잦은 소변으로 인해 체내의 수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물을 다시 많이 마시게 되고 늘어난 수분으로 인해 다시금 소변을 보게 되는 악순환의 연속을 겪게 될 수 있다.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거나 밤중에 지나치게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면 당뇨를 의심해볼수 있다.

 

요붕증

건강한 사람의 소변량을 우리 몸속에 존재하는 수분과 전해질의 상태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한다.

만약 소변양을 조절하는 호르몬이 제대로 생성되지 못하거나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면 갈증이 심해지거나 물을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 증상이 일어나는데 이를 요붕증이라고 가리킨다.

특히나 차가운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소변의 양이 지나치게 증가했다거나, 너무 소변을 자주 본다면 요붕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요붕증의 증상이 심해지면 저녁에 1시간에 한번 꼴로 화장실을 가야 하기 때문에 수면의 질이 상당히 떨어지게 된다.

 

요로감염증

요도 및 방광, 콩팥을 포함하는 요로기계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요로감염증이라고 한다.

보통 대장균에 의해서 많이 발생하며 남성보다는 요도의 길이가 짧은 여성에게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요도에 균이 침입하거나 너무 꽉 끼는 옷,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요로감염이 발생하면 소변의 횟수가 많아지고 잔뇨감을 굉장히 심하게 느낀다.

증상이 심해지면 혈뇨까지 볼 수 있기 때문에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과민성 방광

과민성 방광은 소변을 잘 참지 못하는 증상을 가리키며 소변을 보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잔뇨감이 남아 두 시간도 채 되지 않아 다시금 화장실이 가고 싶은 것을 의미한다.

그중에서도 소변을 절대 참지 못하는 절박뇨는 방금 화장실을 갔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30분도 안되어 다시금 소변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삶의 질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하루에 8번 이상 화장실을 가거나 밤에 1회 이상 화장실을 갔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화장실을 가고 싶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여성들의 경우 출산 후에 갱년기를 겪게 되면 요실금의 증상을 겪을 수도 있는데 이 역시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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