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육회를 줘도 괜찮을까요?

육회는 강아지에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신선식품으로 단백만 맛과 고소한 맛으로 높은 기호성을 가진 영양만점의 강아지 간식입니다.

강아지에게 육회를 줘도 괜찮을까요?

고소하고 단백한 맛을 가진 육회는 사람들에게도 특별한 술안주로 이용될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양에 비해서 가격이 너무 비싸서 가성비가 좋지 않아 자주 먹을수는 없지만 기회만 된다면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 아주 맛있는 음식이죠.

육회는 소고기를 날것으로 먹는것이니 만큼 신선도가 매우 중요하고 따로 가공을 하지 않아 원형 그대로의 영양을 손실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이 점이 강아지에게 꼭 필요한 고품질의 단백질을 많이 섭취할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정말 좋은 간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선하고 질이 좋은 육회는 단백질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철분, 지방, 무기질등 강아지의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강아지들은 잡식성동물이라 가리지 않고 다 잘먹기는 하지만 구강구조나 소화기간이 육식에 더 적합하게 발전했기 때문에 채소와 과일보다 육류를 주는 것이 강아지가 소화하기에 더 좋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먹을수 있는 육회의 종류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흔히 우리가 음식점이나 배달로 시켜 먹는 양념이 되어 있는 육회는 강아지에게 주어서는 안 되며 양념이나 간을 일절 하지 않은 신선한 육사시미를 기본으로 한 육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육회를 강아지에게 줄때 주의해야 할 점들을 크게 5가지로 구분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양념이나 간이 된 육회의 종류
• 신선도와 유통기한을 확인
• 지방의 함유를 확인
• 육회와 생식의 위험성
• 육회의 가격

육회의 5가지 주의할 사항

양념이나 간이 된 육회

사람들이 흔히 먹는 육회는 계란, 깨, 후추, 소금등으로 간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강아지에게는 주어서는 안 됩니다.

사람에게는 괜찮을지 모를 첨가물들이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특히 신장에 무리를 많이 줄 수 있기 때문에 간이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신선한 육사시미를 기본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도와 유통기한을 확인

육회는 소고기를 날것으로 먹는 신선식품이기 때문에 세균이나 부패등에 상당히 취약합니다.

때문에 육회를 줄 때는 갓 잡은 소고기를 급여해야 하며 부패가 빠른 여름철이나 습도가 높은 날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지방의 함유

육회는 보통 지방이 적고 단백질의 함유량이 높은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육회의 질에 따라서는 지방의 함유도 꽤나 높은 부위가 존재합니다.

실제로 육회거리로 쓰지 못하는 부위를 잘게 다져서 육회로 파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지방이 많이 보이는 육회라면 그 부분을 제외하고 주는 것이 좋습니다.

육회는 의외로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기 때문에 비만이나 과체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육회와 생식이 처음이라면

강아지들 중에는 일반 사료 대신 화식이나 생식을 하는 강아지들도 존재합니다.

물론 건식, 화식, 생식등은 각자의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떻것이 더 좋은지는 확답할 수 없지만 키우는 강아지가 생식이나 육회를 처음 먹는 것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처음 생식을 접하는 강아지들 중에는 장이 놀라서 다음날 설사나 구토등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육회를 줄 때는 소량만 준 다음에 관찰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육회의 가격

육회는 가성비가 최악일정도로 가격에 비해 양이 현저하게 적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배달의 민족을 통해서 3인분을 시켜도 혼자서 다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양이 적기 때문에 영양만점의 육회를 자주 강아지에게 준다면 지갑이 남아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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