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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급성 축농증과 부비동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을 알아봐요

by 궁금하면못참지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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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가 심해지거나 일교차가 심해지는 계절이 찾아오면 숨쉬기조차 힘들 정도로 코가 막히는 축농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한다.

축농증과 부비동염

항상 코를 훌쩍이며 코맹맹이 소리를 내는 만성적인 코막힘을 가르켜 우리는 축농증이라고 부르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축농증이라고 부르는 이 질환은 의확적으로는 부비동염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비동은 코 주위에 텅 빈 공간을 가리킨다.

이 공간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서 염증이 발생하여 고름이 고이는 것을 부비동염이라고 하며 코막힘, 콧물, 후각상실, 두통, 치통등의 통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가 부비동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가장 큰 원인은 주변에서 너무나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부비동염은 발생 기간에 따라서 만성과 급성으로 나뉘며 1개월이 채 안돼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급성으로 판단하여 치료해야 한다.

급성 부비동염의 구별방법은 평소에 비염이나 축농증 증상이 없는 사람이 감기증상을 앓은 이후로 잦은 코막힘과 콧물등의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누런 콧물을 동반한 통증이 유발된다면 급성 부비동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치료는 매우 간단해서 7일~14일 정도의 항생제 투여만으로도 쉽게 치료할 수 있으나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참는 바람에 만성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급성 부비동염은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시력감소, 뇌 질환등의 무서운 결과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된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나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부비동염을 심하게 앓을 경우 눈 주위가 붓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시력감소등의 후유증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 부비동염

급성 부비동염이 1개월 미만의 증상을 가리키는 것이라면 3개월 이상 축농증의 증상이 지속되는 것을 만성 부비동염이라고 칭한다.

만성 부비동염도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코 안에 물혹의 유무이다.

만약 물혹을 동반한 부비동염이라면 물혹을 제거하지 않은 이상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만성 부비동염을 가장 정확하게 판단하는 방법은 코 내시경을 통해 물혹이나 노란 콧물이 있고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것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급성 부비동염과 달리 만성 부비동염은 완벽한 완치를 기대하기가 매우 힘들고 항생제를 투약하여 증상을 일시적으로 호전시키는 것이 대부분이다.

상황에 따라서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수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발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만성 부비동염을 계속 방치하게 되면 일상생활이 불편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심할 경우 안구통증, 위쪽 어금니 쪽의 치통, 만성적인 두통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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