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많이 더워지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상한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문제가 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식중독의 대표 격이라고 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 번식이 빨라 더욱 치명적이다.
식중독과 노로바이러스
유럽이나 미국등지에서는 날것을 그대로 먹는 문화가 크게 발달하지 않았지만 아시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지역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날것을 즐겨 먹는 문화가 꽤나 많다고 한다.
특히 일본과 한국등에서 많이 먹는 생선회는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찾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은데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에서는 부패하기가 쉬워서 식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사실 오늘 소개할 노로바이러스는 여름철보다는 겨울철에 더욱 빈번하게 나타나는 식중독 바이러스중의 하나이지만 이는 다름 바이러스보다 낮은 온도에서 잘 번식하는 성질때문에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나타난다는 말이지 여름철의 식중독을 일으키는대도 거의 단골급으로 등장한다.
이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지하수나 바닷물, 채소, 생선, 해조류등의 통해서 감염되는데 한국에서는 주로 회나 굴등 날것으로 즐겨 먹는 음식을 통해 집단감염되는 특징이 있다.
일단 노로바리어스에 감염되면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뒤 서서히 증상이 발현되며 설사, 구토, 복통, 두통, 몸살등과 같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노로바이러스가 더욱 위험한것은 단순히 음식물을 통해서가 아니라 감염자의 분비물이나 오염된 손등을 통해서 2차 감염이 매우 쉽게 일어난다는 점이다.
아이들과 함께 있다면 특히 아이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앞서 말했듯이 노로바이러스는 부패한 음식이나 오염된 물등을 통해 감염되는데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음식물을 집는 손을 청결하게 씻는 것이다.
가금적이면 회나 굴등 날것으로 먹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고 1분 이상 완전히 조리해서 먹는 것이 유일한 예방방법이다.
만약 음식물을 먹고 하루 이틀이 지난 뒤 구토나 설사, 몸살등의 증상이 일어나면 2차 감염을 주의하며 병원을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냥 방치할 경우 과도한 설사나 구토로 심각한 탈수나 후유증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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