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륨이 부족하면 생기는 일

칼륨은 보통 이뇨작용을 하는 영양소로 익히 알려져 있어 사람들이 종합비타민을 제외하면 따로 챙겨 먹지 않는 영양소로 유명하다.
단적인 예로 칼슘은 잘 챙겨먹지만 칼륨은 딱히 챙겨 먹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이다.

칼륨이 부족하면 생기는 일

한국의 사람들은 영양제를 아주 잘 챙겨먹는것으로 유명하다. 오히려 너무 많이 먹어서 과잉복용이 걱정되는 판국인데 이 같은 실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사람들이 유독 잘 챙겨 먹지 않는 영양소가 있다.

바로 오늘 다루게 될 칼륨으로 많은 사람들은 칼슘과 칼륨을 같은 영양소로 분류할정도로 칼륨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이는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칼슘이 많이 노출되는 반면 칼륨은 극히 드물게 노출되기 때문인데, 우리 몸의 이뇨작용을 통해 독소와 노폐물등을 배출시켜 주는 칼륨은 없어서는 안 되는 매우 중요한 영양소라고 할 수 있겠다.

 

이와 같이 칼륨을 중요하게 부각하는 이유는 전세계 어디에 내놔도 기본적인 식습관이 맵고 짠 음식을 즐겨 먹는 한국인들의 습성 때문이다.

우리가 즐겨 먹는 김치만 하더라도 상당히 짠 종류에 속하며 라면, 치킨 등을 이루 말할 수 없는 나트륨덩어리이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 나트륨과 독성물질이 과도하게 쌓이게 되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매일매일 체외로 배출해 주는 것이 몹시도 중요한데 이 작업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오늘 다루게 될 칼륨이다.

 

흔히 성인병이라고 부르는 고혈압도 우리의 이런 나트륨을 섭취하는 식습관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칼륨을 꾸준히 섭취해 주면 고혈압 및 각종 성인병 등을 예방할 수 있다.

혈압의 문제뿐만 아니라 심장 및 혈관의 건강에도 밀접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 과일이나 채소를 통해 칼륨을 꾸준히 공급받아야 하며 육류나 인스턴트음식등을 줄이는 것이 좋다.

만약 칼륨이 만성적으로 부족하게 된다면 어떤 부작용들을 겪을 수 있을까?

우리가 칼륨이 부족하다면 겪을수 있는 증상들은 다음과 같다.

1. 피로
2. 고혈압
3. 변비
4. 무각감
5. 현기증
6. 경련

경련

칼륨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칼륨이 만성적으로 부족해지면 근육의 경련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극단적인 식단을 구성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칼로리를 극단적으로 낮추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는 만성적인 칼륨의 부족으로 인해 경련증상을 겪을 수 있다.

현기증

신경계를 조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칼륨이 부족하게 되면 만성적은 어지러움증을 경험할 수 있다.

몇 분 때로는 몇 시간이나 지속되는 현기증은 일상생활을 불가능하게 만들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감각

신경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칼륨이 만성적으로 부족하게 되면 바늘로 콕콕 찌르는 느낌의 신경통이나 아예 감각이 없어지는 무감각증을 경험할 수 있다.

변비

칼륨의 수치가 낮으면 다른 장기들의 운동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된다. 이는 위와 장도 마찮가이기 때문에 음식물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변을 보는데 상당히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다.

만성적인 소화불량이나 변비등의 증세로 인해 우리 과 붓거나 위장관이 부울경우 상당한 고통을 유발한다.

고혈압

고혈압은 유전력이 강하기는 하지만 최근에는 10대에서도 고혈압이 발생하는 등 평소의 식습관으로 인한 발생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현대인들의 나트륨의 섭취가 너무 많기 때문인데 칼륨은 이뇨작용을 통해 불필요한 나트륨이나 독소물질을 적절하게 체외로 배출시켜 주므로 혈압이 올라가는 것을 방지해 준다.

꾸준한 운동이나 충분한 수면에도 불구하고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거나 피로를 느낀다면 칼륨이 부족할 수 있다는 것이다.

피로

우리 몸의 근육이나 장기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들은 칼륨을 필요로 하는 세포들이다.

칼륨이 만성적으로 부족하게 되면 세포들이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해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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