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이 부족하면 일어나는 일

칼슘은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영양소라고 할 만큼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영양소중의 하나이다.
대부분 뼈와 관련되어 칼슘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칼슘이 결핍되면 놀라운 정도로 많은 부작용을 경험하게 된다.

칼슘이 부족하면 일어나는 일

성장기의 어린이들에게 강제로라도 먹이는것이 있으니 바로 `우유`이다.

그 이유는 성장기의 아이들의 뼈의 성장과 골밀도를 위해서 칼슘이 대량으로 필요한데 `우유`에는 풍부한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쉽게 칼슘을 섭취에 가장 안정적인 식품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흰우유를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딸기나 초콜릿우유가 나올 만큼 성장기의 어린이들에게 칼슘은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다.

 

어릴 때부터 `우유의 중요성`을 귀에 피가 나도록 들은 터라 성인이 되어서도 칼슘이라고 하면 단순히 뼈의 건강에만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칼슘은 단순히 뼈뿐만 아니라 근육의 수축과 이완의 작업에 꼭 필요한 전해질을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몰랐을 것이다.

 

특히 상처가 났을때 흐르는 혈액을 응고시키는데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가 바로 칼슘이며, 우리의 근육과 신경 등 여러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를 정상적으로 조절하는 역할도 칼슘의 주요 역할 중의 하나이다.

만약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 어떤 부작용을 겪게 될까?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지만 대표적인 칼슘의 결핍증상은 다음과 같다.

1. 골다공증
2. 골절
3. 혈관 석회화
4. 근육의 뭉침
5. 충치 증가
6. 탈모 증가
7. 발작

발작

칼슘은 뇌의 신호를 보내는 신경 전달 물질을 구성하는 주요 물질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 신경 전달 물질의 기능 저하로 발작이나 뇌전증과 같은 부작용을 겪을 수가 있다.

이는 뇌를 과도하게 자극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여러가지 원인 중 칼슘의 결핍도 그중의 하나라고 밝혀졌다.

탈모 증가

머리카락에 중요한 역활을 하는 영양소는 비타민 B군에 속해있는 비오틴과 철분, 요오드, 아연이라고 밝혀졌지만 칼슘 또한 머리카락을 만드는 주요 성분 중의 하나이다.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 현시점에 보면 정말 없어서는 안되는 영양소인 것이다.

여성들의 경우 폐경후에 겪게 되는 호르몬의 변화로 탈모를 겪을 수 있는데 미리 칼슘의 섭취양을 늘려주면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충치 발생

뼈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면 충치가 생기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 또한 뼈라고 볼 수 있으니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 충치의 발생 확률이 올라가게 된다.

근육의 뭉침

평소에 자다가 다리에 극심한 통증유발하는 근육 뭉침 현상 즉 `쥐`가 자주 난다면 칼슘이 부족할 수 있다는 증거가 된다.

칼슘은 근육의 신경 이완과 수축에 중요한 역활을 하기 때문에 칼슘이 부족하면 쥐가 자주 나게 된다.

혈관 석회화

외부에서 칼슘을 섭취하지 못해 칼슘의 부족증상이 일어나게 된다면 우리의 몸은 부족한 칼슘을 채우기 위해서 뼈에서 칼슘을 가져오는 작업을 시작한다.

이 과정이 여러번 반복되면 뼈를 구성하는 칼슘이 부족해져서 자연스럽게 골밀도가 내려가게 되고 뼈에서 빌려오는 칼슘이 혈관 내에 지속적으로 축적되어 혈관이 딱딱하게 굳는 석회화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골절

칼슘의 부족으로 뼈를 구성하는 칼슘의 농도가 줄어들게 되면 자연스럽게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아주 작은 외부적인 충격에도 쉽게 금이 가거나 골절이 되는 사고를 겪을수 있다.

또한 피부나 손톱 발톱등이 잘 부러지거나 퍼석해지는 증상도 동반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골다공증

칼슘이 부족하면 겪게되면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예전에는 노년기의 노인층에서 주로 발견되었지만 현재는 극단적인 식단과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서 어린이나 청년층에서도 많이 발견된다.

앞서 말했듯이 칼슘이 외부적으로 섭취가 안 되면 뼈에서 칼슘을 가져오는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뼈의 밀도가 낮아지게 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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