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영양소와 상큼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파프리카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지 살펴봅시다.
[1] 강아지가 파프리카를 먹어도 됩니까?
파프리카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피망과 비슷해서 그 맛과 향도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파프리카는 살짝 단맛이 더 강하고 피망은 매운맛이 더 강한 것이 차이점입니다.
피망도 강아지에게 급여할 수는 있지만 가급적이면 매운맛이 자극적인 피망보다는 단맛이 강한 파프리카를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파프리카의 효능은 무엇입니까?
파프리카는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파프리카에 다량함유된 풍부한 식이섬유는 강아지의 장 건강과 장 내 환경을 보다 나은 환경으로 개선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강아지의 장운동을 도와주고 배변활동이 원활하도록 만들어줍니다.
또한 장내에 축적되어있는 숙변을 제거하는 역할도 해서 독소를 배출시키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하루에 1~2번의 변을 보지 못하거나 변을 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파프리카가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다양하고 풍부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피망도 어느정도의 비슷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지만 같은 크기의 파프리카랑 비교해보면 파프리카가 압도적으로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피망과 단순 비교해보면 비타민C는 2배, 카로틴 성분은 3배나 더 많이 파프리카가 함유하고 있습니다.
베타카로틴과 리코펜 성분은 강아지 체내의 활성산소를 감소시켜주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칼륨과 마그네슘은 강아지의 뼈의 성장을 돋고 뼈를 보다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비타민A와 비타민C는 강아지의 피모와 모질을 보다 건강하고 윤기 나게 만들어주며 특히나 피부 재생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매우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보호자분들이 강아지에게 간식을 급여할 때 신경 쓰는 부분이 간식으로 인한 `과체중` 혹은 `비만` 문제입니다.
하지만 파프리카는 100g당 20kcal 수준의 매우 낮은 칼로리를 보여주기 때문에 보호자가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는 간식 중의 하나입니다.
더군다나 풍부한 섬유질로 인해 강아지에게 급여 시 포만감이 높아 많은 양을 먹지 못하니 비만이나 과체중으로 고민인 보호자에게는 최고의 간식이 될 것입니다.
[3] 파프리카 급여 시 주의할 점은 무엇입니까?
알레르기 반응을 검사해야 합니다.
처음 파프리카를 급여하는 강아지라면 반드시 소량을 먼저 급여 후에 상태를 지켜봐야 합니다.
개체마다 몸무게, 특징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 유무나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기는 하지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급여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호흡곤란 및 구토
- 발진 및 가려움증
- 설사 및 경련
파프리카는 깨끗이 세척해서 급여해야 합니다.
파츠 리카는 음식의 특성상 껍질과 함께 섭취하는 음식이므로 반드시 과일 전용세제를 이용해서 깨끗이 세척해야 합니다.
유통과정에서 오염될 수 있는 독성물질이나 농약성분이 남아 있다면 체중이 적게 나가는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꼭지와 씨는 반드시 제거하고 급여해야 합니다.
파프리카는 포도와 사과 씨앗과 같이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음식은 아니지만 파프리카의 꼭지는 상당히 질기고 소화시키기가 어려워서 강아지의 장운동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파프리카의 씨앗 역시 사과나 복숭아 등의 씨앗처럼 시안화물의 독성을 띄는 것은 아니지만 그 개수가 많고 소화시키기가 어려워서 장속에 다량 축적되면 장폐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파프리카를 급여할 때는 아주 잘게 자르거나 잘 익혀서 급여해야 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류들은 강아지가 소화시키기가 다소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만약 덩어리를 크게 해서 급여할 경우에는 강아지가 미처 소화시키지 못한 원형 그대로의 파프리카가 변과 함께 나올 수 있습니다.
이는 강아지에게 변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그에 따라 변을 만진다거나 심한 경우 다시 먹는 경우가 생기므로 반드시 잘게 잘라서 급여하거나 살짝 익혀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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