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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이야기

비숑 프리제 똑바로 알기

by 궁금하면못참지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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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숑-프리제

웃는 얼굴과 하이바 머리가 매력적인 비숑 프리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숑 프리제는 어떤 강아지 입니까?

비숑 프리제는 카라리아 제도의 물가에서 사냥꾼의 사냥을 도와주던 수렵견으로 활동했습니다.

보통 물가에서 사냥을 돋는 강아지들을 워터 스패니얼이라고 부르는데 비숑 프리제는 그 후손인 비숑 테네리페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3세기 무렵부터 유렵 등 왕실과 귀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받아온 비숑은 특히나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등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게 됩니다.

이후에는 다소 인기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반려견 중 하나입니다.

곱슬곱슬한 털을 가진 비숑 프리제의 어원 역시 프랑스어로 곱슬곱슬한 털을 의미 합니다.

비숑 프리제의 특징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튼튼하고 다부진 체격

수컷 기준으로 높이 24~30cm 몸무게 5~8kg의 풍성한 털을 가지고 있지만 몸을 만져보면 단단한 근육질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천사 같은 성격

해맑게 웃는 얼굴이 잘 알려진 비숑은 외모와 흡사하게 성격도 아주 천진난만합니다.

보호자는 물론이고 가족 구성원들과도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특히나 다른 반려동물에게 호의적으로 다가갑니다.

특히 개구쟁이인 고양이와도 서로 장난치면서 죽이 잘 맞는 모습은 보호자를 흐뭇하게 만듭니다.

보통 이상 수준의 지능으로 훈련하기가 쉽습니다. 

 

낮은 사육 난이도

애초에 가정견으로 품종개량이 이루어진 탓에 적절한 독립성이 있어 헛짖음이 적고 분리불안도 적은 편입니다.

개체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로 잔병치례 없이 튼튼한 병이고 특별히 주의해야 할 유전병도 없어 초보 보호자들이 키우기에는 안성맞춤인 강아지입니다.

비숑 프리제의 단점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비숑은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소형견보다는 다소 큰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토이푸들이나 몰티즈, 포메라니안을 보도가 비숑을 보게 되면 상당히 체격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유의 활발함으로 활동성도 좋고 체력도 좋아서 보호자가 잠시도 쉴 틈을 주지 않습니다.

 

미용 비용이 비쌉니다.

우리가 흔히 비숑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가위컷에 동글한 하이바 머리는 보기는 좋지만 보호자의 지갑을 털어가는 근본적인 문제 중의 하나입니다.

가위컷과 하이바 컷이 모양을 내면서 일정 길이를 남겨두는 형태라 두 달 정도가 지나면 다시 미용을 고민해야 할 정도로 빨리 자랍니다.

 

산책을 자주 해줘야 합니다.

생각보다 체력이 너무 좋기 때문에 하루 한 번의 산책만으로는 다소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충분한 활동성을 보장해주지 않으면 집에서 뛴다거나 물건을 물고 뜯는 행동을 할 수 있으니 최소 하루에 2번 정도는 산책을 나가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이 없는 광장이 있다면 공놀이를 해주는 것이 가장 체력소모가 빠릅니다.

 

슬계골탈구 문제가 있습니다.

소형견을 좋아하는 한국의 특성상 같은 비숑이라도 한국에서의 비숑은 유독 작은 체격을 가진 개체들이 존재합니다.

아무래도 큰 체격의 비숑이 부담이 돼서 인위적으로 크기를 줄이는 형태로 교배가 진행되다 보니 소형견이라면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슬 계골 탈구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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