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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이야기

강아지 오이 먹어도 됩니까?

by 궁금하면못참지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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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강아지에게 오이를 급여해도 되는지 알아보고 효능과 주의점을 살펴봅시다.

[1] 강아지에게 오이를 급여해도 괜찮습니까?

네. 오이는 강아지에게 급여를 해도 되는 채소입니다.

특히나 사계절이 뚜렷하고 여름이 무더운 한국의 경우에 산책이나 야외활동 또는 놀이 등으로 인해서 체력이 부족하거나 수분이 부족한 강아지들에게 수분 보충을 위해 제격인 간식 중의 하나입니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평균체온이 2도정도 높은 38.5. 도를 유지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더위에 약할 수밖에 없으므로 수분 보충을 충분하게 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 오이의 효능은 무엇입니까?

오이는 수분이 많습니다.

오이를 구성하는 물질중에 90% 이상이 수분 일만큼 다른 어떤 식품보다도 월등한 수분 함유량을 자랑합니다.

간혹 음수량이 부족한 강아지들이 있는데, 여름철에는 탈수증상을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강아지의 음수량이 너무 떨어진다고 생각되신다면 간식으로 오이를 급여하시면 부족한 음수량을 채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오이는 이뇨작용이 뛰어납니다.

오이는 강아지의 체내에서 이뇨작용을 돕는 역활을 합니다.

이뇨작용은 강아지의 체내에 쌓여있는 노폐물의 배출을 돕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간식 등으로 인해 몸 안에 축적된 나트륨을 배출 및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체내에 나트륨이 계속해서 축적되거나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한다면 혈관 질환이나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구강건강

오이는 풍부한 수분과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강아지가 씹을때 이빨 표면이나 잇몸을 닦아주어 강아지의 구강환경을 보다 깨끗하게 도와줍니다.

오이에는 박테리아의 번식을 억제하는 포트케미컬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입냄새를 줄여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오이는 장내활동을 돕습니다.

변비로 고생하는 강아지가 있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오이를 급여하므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보통의 강아지들은 하루에 1~2번정도 변을 보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는 강아지의 장내 활동이 무뎌지거나 변비일 수 있으니 오이를 급여하면 좋습니다.

 

오이는 매우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강아지들의 비만이나 과체중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체중은 관절이나 혈관등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이는 100g당 9kcal라는 매우 낮은 칼로리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훈련이나 산책 놀이 등에 보상으로 줄 간식으로 오이를 선택한다면 과체중이나 비만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3] 오이 급여시 주의할 점은 무엇입니까?

오이를 급여할때는 반드시 껍질은 제거하고 주어야 합니다.

사람의 경우는 껍찔채 먹어도 크게 무리가 없지만 강아지의 경우에는 껍질이 질겨서 소화시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오이의 껍질은 다소 까칠하며 오돌도돌한 돌기가 나있어 급하게 먹는 강아지의 식도에 상처를 낼 염려도 있습니다.

또한 유통과정 및 재배과정에서 농약이나 기타 오염물질들이 묻어있을 수 있어 껍질은 제거하고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많이 주면 탈이 납니다.

오이는 강력한 이뇨작용으로 인해 강아지의 노폐물배출을 돕는 효과가 있지만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강아지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오이는 찬 성분의 식품이기 때문에 적정량 이상을 급여한다면 오히려 설사나 배탈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 검사

오이는 알레르기가 많이 일어나는 식품은 아니지만 처음 오이를 급여하는 강아지에게는 먼저 소량을 급여후 1~2일 정로 상태를 지켜봐야 합니다.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급여를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 설사 및 구토
  • 가려움증 및 발진
  • 무기력함
  • 근육경련
  • 과도흡 및 침 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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