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포도를 급여해도 괜찮은지를 살펴보고 효능과 주의점을 살펴보겠습니다.
포도를 강아지에게 급여해도 괜찮습니까?
포도를 강아지에게 급여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포도안에 존재하는 독성 물질이 강아지에게 어떤 피해를 주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보편적으로는 포도에 다량으로 함유되어있는 특정 비타민과 각종 유통단계나 재배과정에서 오염되는 살충제 및 환경오염물로 인해서 강아지에게 중독증상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포도를 가공한 제품은 급여해도 괜찮습니까?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는 포도를 비롯한 포도를 가공한 모든 제품은 강아지에게 급여해서는 안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 건포도
- 포도주
- 포도쥬스
- 포도잼
- 포도씨유
- 거봉
- 샤인머스캣등
- 포도에 포자가 붙은것은 모조리 안된다고 보는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건포도의 경우에는 작은 크기에 많은 양의 포도성분이 함축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주의가 필요한 음식입니다.
강아지가 포도를 먹었을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모든 강아지가 포도를 먹었다고 해서 급성으로 이상증상을 보이는것은 아닙니다.
가량 건포도를 4~5알정도 먹어도 괜찮은 강아지가 있는 반면에 단 1개의 건포도만 먹어도 심각한 급성 이상증상을 일으키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가 포도를 섭취했을대 중독증상이 나타나는 시간은 대략 6시간 전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포도는 그 중독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먹었을대는 별 이상이 없다가도 다음날부터 이상증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니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포도를 일정수준 이상을 먹었음을 인지했다면 응급조치를 시도해볼수 있습니다.
알려진 응급조치로는 과산화수소를 물과 1:10으로 희석시켜 강아지에게 먹인후 구토를 유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이 방법은 전문가가 아니면 오히려 강아지의 위나 식도에 손상을 입힐수 있기때문에 가급적이면 병원으로 빨리 내원하는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진단 없이 과산화수소를 이용한 응급조치를 하다가 오히려 강아지의 건강을 더 해치거나 치료비용이 더 들어가는 웃픈상황이 발생될수 있습니다.
포도를 섭취했을 나타나는 이상증상은 어떤것들이 있습니까?
강아지가 포도를 섭취했을대 나타나는 이상증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식욕저하 및 무기력
- 구토 및 설사
- 발작 및 호흡곤란
- 혼수상태
- 복통 및 탈수증상
- 급성 신부전증
- 소변을 보지 못함
어떻게 사고를 방지할수 있습니까?
포도는 강아지가 먹기가 좋은 낱알의 형태에 특유의 달콤함이 있어서 강아지가 스스로 먹지않도록 기대하는것은 힘든일입니다.
가급적이면 포도를 집안에서 먹지않는것이 좋고 꼭 먹어야 한다면 강아지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격리후에 먹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강아지를 격리하는것이 힘들다면 보호자 스스로를 격리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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