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고양이로 알려진 `아세라 고양이`의 분양가는 최고 3천만 원선에 거래된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이것도 혈통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로 나뉘지만 강아지들에 비해서는 무분별하게 번식되지 않아 어느 정도의 가격대는 유지한다.
`아세라 고양이` 약 3천만원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고양이를 검색해서 들어온 당신을 격렬하게 환영하는 바이다.
최근 한국에서도 강아지보다 고양이를 더 좋아하는 애묘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언젠가는 한번 포스팅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미루다 미루다 비로소 오늘에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당신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제작된 `세계에서` 시리즈는 가장 기록적인 물건과 사건들은 포스팅을 하는 것으로 당신이 술자리나 일상생활에서 지식을 뽐낼 수 있는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필자는 굳게 믿고 있다.
오늘 다루게 될 포스팅을 세상에서 가장 비싼 고양이 품종으로 알려진 `아세라 고양이`로 웬만한 명품백정도는 싸다구를 힘껏 날릴 수 있는 괴랄한 분양가격을 자랑한다.
대체 어떻게 생긴 고양이의 모종이길래 3천만 원이라는 괴랄한 분양가가 책정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평소에 고양이에 대한 지식이 많은 사람이라면 단번에 눈치챘겠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호피무늬를 가진 `벵갈`고양이와 매우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벵갈`과 태생이 비슷하기 때문인데, 아프리카 살쾡이와 아시아 표범, 그리고 미국의 애완용 고양이를 교배해 인공적으로 품종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브리딩 과정이 상당히 복잡하기 하기도 하고 수요가 많기 때문에 분양을 기다리는데도 신청하고서 몇 달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기본이다.
아세라 고양이는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양이와는 덩치가 확실히 다른데, 상당히 큰 체격을 자랑한다.
다 자라면 평균 몸무게가 약 15kg에 육박할 정도로 거대한 모습을 보여주고 고양이의 특성상 액체처럼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서 실제로 보면 더 크다는 생각부터 먼저 들게 된다.
수명은 꽤나 길어서 평균 25년 정도의 수명을 보여주며 특별한 유전질환 없이 대부분 건강하게 생을 마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육 난이도는 꽤나 있는 편이며 일단 체격이 큰지라 먹기도 많이 먹고 싸기도 많이 싸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고양이를 키울 때 많이 먹는 건사료보다는 생식 위주의 식단을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한 달에 드는 고양이 식비만 해도 감당이 힘들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이 모든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을 최강의 장점이 존재하는데 정말 대단한 장점일 수밖에 없다.
목줄을 보면 알겠지만 무려 산책이 가능한 `산책냥`이라는 것이다.
고양이중에 산책이 가능한 고양이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고양이와 행복한 애묘라이프를 누리려는 보호자에게는 이보다 더 귀한 장점은 아마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두 번째로 비싼 고양이는?
`아세라 고양이`에 이어 두번째로 비싼 고양이는 바로 `사바나 고양이`이다.
역시나 벵갈고양이와 비슷한 외형을 보여주며 `아세라 고양이`와도 비슷한 외형을 보여준다.
차이라고 한다면 체격의 차이 말고는 외모와 무늬는 거의 유사한 형태이며 분양가는 1550만 원~3500만 원 사이로 형성되어 있다.
참고로 3위의 랭크도 `벵갈`고양이이기 때문에 1,2,3위 모두 비슷한 형태의 고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이 고양이를 만들기 위해서 인위적인 브리딩에 상당한 공을 들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바나 고양이 역시 아프리카 살쾡이의 일종인 `서벌 고양이`와 `벵갈 고양이`를 고배해 탄생시킨 만큼 브리딩에 대한 어려움이 많다고......
고양잇과 중에서는 가장 키가 큰 종에 속하며 표범을 가장 많이 닮은 외모로도 유명하다.
사바나 고양이 역시 일반 건식사료보다는 생식위주의 식단을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한 달 식사비가 만만치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사바나 고양이 역시 산책이 가능한 `산책냥`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큰 장점이 된다.
번외로 관심이 가는 고양이는?
한국에서 고가의 고양이로 흔히 알려져 있는 `페르시안 고양이`는 아쉽게도 4위에 랭크되어 있다.
페르시안 고양이는 과거에는 개체수가 적어 엄청난 고분양가를 형성했지만 역시나 위에서 나열한 고양이들보다는 번식의 환경이 보다 수월했기 때문에 많은 개체수를 공급받을 수 있어 분양가가 상당히 떨어진 모양이다.
혈통에 따라서 분양가는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대략 100만 원~500만 원 사이에 분양가가 형성되어 있으니 일반사람들이 분양받기에는 여전히 비싼 분양가는 형성하고 있기는 하다.
많이 날리는 털이 문제 이긴 하지만 이는 고양이 대부분이 겪는 단점이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 않으며 귀여운 얼굴에 풍성한 털 그리고 다정하고 친근한 성격으로 초보보호자가 키우기에 적합한 고양이이다.
단 위의 고양이들처럼 산책은 불가능하니 산책하려고 하면 안 된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강아지 `티베탄 마스티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강아지로 알려진 `티베탄 마스티프`는 최고낙찰가 22억 원을 기록하고 평균 거래 가격이 4억~10억을 육박하는 등 엄청난 분양가를 보였지만 무분별한 교배 및 분양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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