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에서 가기 좋은 가까운 온천 여행지

후쿠오카를 출발하기 전에 대미를 장식할 가까운 근교의 온천여행지를 선택하고 가는 것이 좋다.

일본 후쿠오카에서 가기 좋은 가까운 온천 여행지

한국인들의 일본 여행의 사랑을 정말 뜨겁다. 일본 불매 운동을 할때는 잠시 주춤했지만 지금처럼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일본엔화가 약세를 보일 때는 항공표가 없어서 못갈지경이다.

일본 전역에는 식도락을 할 수 있는 여행지가 참 많지만 짧게는 1박 2일.... 길어도 3박 4일의 일정으로 가기에는 후쿠오카- 오사카- 온천지역으로 가능 여행동선이 가장 인기가 많다.

 

일본은 처음 방문하거나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사소한 실수는 바로 후쿠오카 시내에서 온천이나 료칸을 찾는다는 것이다.

물론 아예 없는 것은 아니나... 한국사람들이 생각하는 노천탕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냥 료칸의 느낌만 난다 뿐이지... 자연을 벗 삼아 온천을 늘 길수 있는 말은 아니라는 말씀.

한국인이 주로 생각하는 일본 전통 료칸의 정서를 느끼려면 어느 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

초보자도 찾기 좋은 최고의 온천마을 유후인

유후인하면 후쿠오카를 가보지 않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알정도로 매우 유명한 온천지역이며, 후쿠오카를 방문한다면 필수로 넣는 온천코스이기도 하다.

후쿠오카에서 2시간 10분 정도면 도작차고 후쿠오카 공항과 하카타역에서 출발하는 직행 버스가 있어서 이용 또한 편리하기 때문.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온천지역이기 때문에 절반이상이 한국인이라는 점과 일본어를 전혀 하지 못해도 이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만큼 마을이 한국인에게 최적화되어 있다.

본격적인 온천 여행을 하기 전에도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소소하게 쇼핑할 수 있는 기념품가게와 맛있는 디저트들이 많기 때문에 여성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다만 상점가가 너무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한국의 밤거리를 생각하면 다소 낭패를 볼 수 있다.

온천 이용 말고도 플로럴빌리지 나 긴린코 호수등 인생샷을 남길 명소가 충분하기 때문에 좋은 선택지가 된다.

일본 온천 문화를 제대로 즐기려면 벳부

유후인이 부부나 연인끼리 알콩달콩한 온천여행을 즐기는 곳이라면 벳부는 좀 더 다이내믹한 온천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선택이 된다.

바로 벳부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8개의 지옥온천 때문!!

 

일본에서 가장 많은 용출양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원천수의 종류와 숫자가 많아서 온천의 다이소 같은 느낌이랄까?

벳부를 방문하면 몸으로 즐기는 온천보다는 눈으로 즐기는 온천여행도 꽤나 즐겁게 된다.

한국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지옥온천 순례는 자욱한 수증기와 코를 찌르는 유황냄새 덕분에 기억에 아주 강하게 각인되기 때문.

(한국의 온천은 애들 장난이랄까..?)

 

벳부는 온천 말고도 즐길거리가 다양한다 대표적인 것이 벳부의 사파리이다.

아프리카에서 만날 법한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교감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는 것.

일정이 바쁘지만 않다면 유후인, 벳부 모두 방문해서 서로 다는 매력을 느껴본다면 감동은 배가 될 것이다.

후쿠오카에서 가장 가까운 와키타 온천

1박 2일로 일본여행을 즐기는데 온천까지 겸하고 싶다면 적극 추천하는 와키타 온천. 

후쿠오카에서 차로 4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할 정도로 매우 가까운 지역이기 때문에 1박 2일의 코스로도 충분히 소화해봄직한 온천여행지이다.

 

특히나 한국에서 흔히 생각하는 다다미방에 지인들끼리 즐길 수 있는 야외 노천탕까지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기 때문에 상상했던 온천의 감성을 느끼기게 제격이다.

로맨틱한 밤은 이미 따놓은 당상!

객실 내에 딸린 노천탕에서 프라이빗한 온천을 즐긴 후 밤이 되면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올려볼 수 있는 대 노천탕으로 이동해 하루를 마무리한다면 피로가 싹 가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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