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일본 여행가면 반드시 들려야 할 인기 온천

겨울 일본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온천이다

겨울 일본 여행가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인기 온천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서 (물론 중국은 지금부터 난리지만...) 한국의 매서운 겨울을 피해 일본의 온천으로 여행을 갈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더군다나 역대급 엔화의 약세로 한국에서 노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놀 수 있으니 1석 2인셈.

전통적으로 뜨뜻한 아랫목에서 지져대는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특성상 겨울의 일본 온천 여행을 최고의 선택이 된다.

홋카이도 최고의 온천 노보리베츠

JR 삿포로역에서 열차로 1시간 2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노보리베츠는 시코츠토야 국립공원의 한가운데 위치해서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홋카이도 최고의 온천이라고 할 수 있다.

지옥계곡으로도 유명한 노보리베츠의 특징은 유황냄새가 나는 독특한 온천을 비로소 해서 총 9가지의 대우 다양한 성분의 몸에 좋은 온천이 개성을 뽐내며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

 

됴쿄에서 가까운 하코네

도쿄 신주쿠역에서 특급 로맨스카를 타면 85분에 도착하는 됴쿄근교에 위치한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대표적인 온천지역이다.

일본의 과거시대부터 귀족들이 즐기면 온천 피서지로, 그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격이 높은 전통 료칸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신혼부부와 연인들의 프라이빗한 온천여행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나 한국과 가까운 거리 때문에 정말 많이 방문하는 곳

 

현지인들에게 더 유명한 구사츠

도쿄 신주쿠역에서 버스를 타고 3시간 30~4시간 거리에 위치한 쿠사츠 온천은 국내 여행객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온천이지만 일본 현지인들에게는 3대 온천이라고 불릴 만큼 온천의 성지라고 평가받는 곳이다.

아마도 한국사람들에게 덜 알려진 것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다는 점과 구사츠온천을 방문해서 다른 이 동지로 연계하기가 조금 애매하기 때문.

쿠사츠 온천의 특징은 분만 32,000리터의 온천수가 쏟아져 나올 만큼 유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수질이 매우 좋다는 점.

일본 여행에서 뭔가 고즈넉하고 조용한 온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방문해도 좋은 온천 마을이다.

 

금탕과 은탕이 유명한 아리마 

오사카와 고베가 있는 간사이 지역의 대표 온천지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온천 여행이 이기도 하다.

아리마 온천은 일본에서도 가장 오래된 온천이라고 알려져 있을 만큼 전통과 역사가 깊은 곳이다. 특히 온천수의 성분은 일본전역을 뒤져봐도 빠지지 않을 만큼 매우 우수하다.

아리마 온천의 대표적인 온천탕은 킨노유(금탕)와 긴노유(은탕)가 유명하다.

금탕은 철분 성문이 많아 붉게 산화된 적갈색의 온천을 가리키며 은탕은 탄산을 함유한 무색투명한 온천을 가리킨다.

아리마 지역을 방문하면 대부분의 온천 료칸에서는 이 두 개의 온천탕을 제공하니 반드시 번갈아가며 비교해보는 재미를 누려야 한다.

 

초심자가 가기 좋은 유후인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며 사랑하는 온천 여행지인 유후인은 유후타케 산과 긴린코 호수로 대표되는 매우 아름다운 지역이다.

한국의 방문객이 많은 만큼 처음 방문하는 방문객이라 할지라도 어려움 없이 혼자서도 이용이 가능할 만큼 숙박이나 쇼핑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유후인의 온천은 대규모의 온천이 아닌 여기저기 온천료칸들이 마을 이곳저곳에 분산되어 있어고 개별 노천 온천이 있는 료칸들도 많기 때문에 신혼부부나 연인들끼리 아주 비밀스러운 온천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다.

무엇보다 후쿠오카, 오사카, 유후인등으로 이어지는 여행코스는 최적화가 아주 잘되어있기 때문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온천 지옥 순례 벳부

한국인들이 후쿠오카 오사카순으로 이동하면서 온천지역을 고를 때 고민하게 되는 것이 바로 `유후인`으로 갈 것이나 `벳부`로 갈 것인가 결정하는 일이다.

유후인이 소규모의 일행이나 연인, 부부끼리 조용한 온천여행이라면 벳부는 말 그래도 온천문화 그 자체를 즐기러 갈 때 선택하면 좋다.

벳부 마을에 도착하면 느껴지는 자욱한 유황냄새와 수증기를 만나보면 `이곳이 온천이구나`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

벳부 온천 여행의 특징은 간나와 지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8개의 지옥온천 순례가 최고의 하이라이트다.

특히 코발트블루 빛의 아름다운 우미 지옥과 60마리의 악어를 키우는 악어지옥은 인생샷의 단골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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