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햄버거 `골든 보이`

좋은 재료를 다 때려 박았다는데 과연 맛은 어떨까?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햄버거 `골든 보이`

최근에 한국에서도 유명 셰프인 고든 램지가  론칭한 값비싼 햄버거가 들어오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초창기 반응은 `아무리 고든램쥐라도 햄버거를 저렇게 팔면 힘들 것이다!`라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지만 보란 듯이 성공해서 주말이 되면 웨이팅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

하지만 고든램지의 값비싼 햄버거는 양쪽 사따구를 날리고도 남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햄버거가 등장했으니 바로 `골든 보이다`

 

네덜란드 포타위즌에 있는 드 달튼스 레스토랑에서 내놓은 가격도 넘사벽이지만 이름마저도 넘사벽인 `골든보이`는 한화로 약 680만 원 상당의 초고가 햄버거이다.

(다 똥으로 나오는 똑같은 햄버거이거를.......)

 

골든보이의 탄생의 배경은 의외로 코로나19가 한몫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로 주변의 각종 음식점들이 레스토랑들이 문을 닫고 힘들어하는 것을 본 로버트 얀 데 빈 셰프는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외식업계에 큰 힘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고 몇 날 며칠을 고심한끝에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햄버거를 만들어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는 원대한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창출되는 수익은 전액 기부하겠다는 원대한 목표화 함께 골든보이를 제작을 실행에 옮긴 것이다.

 

기존에도 570만 원의 초고가 햄버거가 있었지만 사실 1인이 먹을 수 없는 352kg의 어마무시한 양으로 승부하는 초거대 햄버거였기 때문에 햄버거라고 부르기는 조금 난해 한감이 있었다.

하지만 골든보이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수제햄버거의 크기게 각종 최고급의 재료를 때려 넣으면서 가격의 퀄리티를 완성했다.

5개월의 긴 연구 끝에 각종 값비싼 재료들의 조화로운 맛을 구현해냈고 드디어 제작에 돌입한다

• 일본산 와규
• 벨루가 캐비어
• 알래크사 킹크랩
• 화이트 트러블
• 금박 입힌 패티

이름만 들어도 가격대가 어마무시한 재료들도 제작되니 골든보이는 네덜란드 식음료협회의 회장인 로버 빌렘스의 손에 들어갔다.

무려 9시간을 기다려 햄버거를 손에 넣고 한입 배어물은 그의 감상평은 "재료가 매우 잘 어울리고 강렬하다"라고 짧은 소감을 표현했다. (응??)

 

비록 일반인들이 먹기는 다소 어려움이 있겠지만 어려운 요식업계를 도와주기 위한 상징성이 크기에 그만한 가치가 있지 않은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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