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실내 적정 습도를 알아봅시다.

습도는 장마와 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에 매우 중요시하는 지표이긴 하지만 의외로 겨울철에 습도조절에 실패하면 잦음 목감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겨울철 실내 적정 습도

올여름 매우 긴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인해 습한 날씨가 연속적으로 기록되면서 실내습도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진 것 같다.

하지만 오늘 포스팅에서는 여름습도에 대한것이 아니라 뜨끔포로 겨울에 대한 습도를 다뤄볼생각이다.

이유는 지금 현재의 습도관리방법은 아마도 검색을 통해서 벌써 해결방법을 익히 알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지금은 덥다, 습하다 하지만 몇 달만 지나면 금세 추워지는 겨울이 찾아오기 때문에 겨울철에 실내 적정 습도를 알아보도록 하자.

 

여름에는 무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 때문에 제습기능과 냉방기능을 주로 사용하지만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덕분에 자연스럽게 난방의 기능을 사용하게 된다.

대부분 아이가 있거나 반려동물이 있다면 하루종일 난방을 틀어놓게 되는 환경에 놓이게 되는데 이는 집안의 습도를 급격히 줄여 들게 하면서 눈이나 목이 건조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 된다.

 

실제로 겨울철이 되면 급격히 건조해진 실내 환경 탓에 감기, 목감기, 안구건조증, 피부건조증 등의 다양한 질병을 앓는 사람들이 여름보다 급격하게 늘어나게 된다는 사실은 이미 검증된 사슬이다.

겨울철의 적정 실내 습도는 40~60% 알려져 있지만 겨울이 여름보다 자연적으로 10~20% 정도 습도가 적다고 생각하면 안 그래도 적은 습도에서 하루종일 틀어대는 난방으로 인해 더욱 부족해지는 상황이다.

이는 기관지의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고 건조해진 점막은 외부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과 세균, 바이러스에 대해서 대항하는 대항력이 떨어져 질병에 취약하게 된다.

겨울철 실내 습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가습기 사용

겨울철 실내 습도를 가장 효과적으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가습기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다만 가습기는 항상 물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세균의 번식이 쉬워서 질병의 온상이 되므로 항상 청결하게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동반된다.

가급기의 물은 2일에 한 번씩 갈아주는 것이 원칙이지만 집안의 먼지가 많다면 매일 갈아주는 것을 원칙으로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가습기를 고를 때는 너무 저가의 가습기보다는 어느 정도 국내의 우수한 브랜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개인적으로는 매월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렌털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숯

예로부터 사용했던 숯은 그냥 집안에 배치만 해놓아도 습도유지나 공기정화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숯을 직접 만들어 쓸 수 있지만 상당한 번거로운 작업이 동반되기 때문에 그냥 공기정화용으로 판매되는 숯을 이용한다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숯은 마냥 그대로 두면 안 되고 한 달에 한번 간격으로 펄펄 끓는 뜨거운 물을 부어 세척해 주고 잘 말리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습도 조절에 좋은 식물 키우기

관상용으로 키우면서도 식물을 키우면서도 습도를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식물의 잎과 열매를 통해서 공기 중에 수분을 배출하기 때문인데 한 가지 팁을 주자면 식물의 잎이 넓을수록 공기준에 수분을 더욱 많이 배출하여 습도를 유지하기에 좋다.

스투키, 크루시아, 알로카시아, 인도 고무나무, 관음죽, 장미허브, 행운목등이 습도를 유지하기에 용이하며 키우기도 쉽다.

 

난방 조절

겨울철의 습도를 줄이는 주요 원인으로는 과도한 난방으로 인한 습도의 손실이다.

겨울철 실내온도는 다소 썰렁하다고 느껴지는 20~22도가 적정온도라고 여겨지며 실내에서도 긴팔을 입고 생활하는 습관을 줄인다면 온도를 다소 낮게 유지한다 해도 추위를 덜 느낄 수 있다.

또한 날씨가 춥다고 해도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신선한 공기를 유입하여 습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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