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보다 더 위험한 저혈압의 원인과 증상

고혈압은 한국인들이 가장 흔하게 앓고 있는 성인병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고혈압으로 인한 뇌출혈,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질환을 얘기하지만 실제로 더 위험한 것은 혈압이 정상보다 낮은 수 치른 나타내는 저혈압이다.

저혈압

혈압으로 나타날수 있는 질환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고혈압과 저혈압이 그것이다.

고혈압은 SNS나 영상등을 통해 그 위험성이 많이 알려졌고 증상이나 대처방법들이 일반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서 그 위험성을 익히 인지하고 있지만 저혈압은 의외로 가볍게 빈혈의 증상으로만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많은 의사들은 고혈압보다 더 위험한 것이 저혈압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특히 앉았다고 일어났을 때 어지러움을 느끼는 기립성저혈압을 겪고 있다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저혈압은 혈압이 가장 낮아지는 여름철에 많이 나타나는데 한국의 경우 사계절이 뚜렷나고 여름이 몹시도 무덥기 때문에 평소 혈압이 낮은 사람들에게 더 위협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저혈압이 위험한 이유는 우리의 몸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혈관의 수축과 이완작용이 필요한데, 저혈압은 수축과 이완작용이 정상적이지 않아 우리 몸의 주요장기와 뇌에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혈압의 수치

한국에서는 정상적인 혈압을 120/80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세계나라에 따라서 조금씩 정상 혈압의 수치는 변화할수 있다.

저혈압은 이보다 훨씬 낮은 100/60이하일때를 가리키며 보통 남성들보다 여성들이 혈압이 더 낮게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저혈압은 크게 3가지의 종류로 나눌수 있으며 다음의 증상을 보고 자신이 어떤 저혈압에 속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1. 기립성 저혈압 : 일상생활중에 앉거나 누운 자세에서 갑자기 일어날 때 상당한 어지러움을 느끼면서 균형을 못 잡을 정도의 비틀거림을 의미한다.
2. 중 후성 저혈압 : 만성적인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서 자주 나타나며 보통 급성으니 만성으로 저혈압이 발생한다.
3. 본태성 저혈압 : 가장 많은 저혈압을 차지하는 종류로 유전이나 체질, 생활습관등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원인을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극심한 현기증과 두통, 불면증등의 부작용을 일으킨다.

저혈압의 증상

저혈압의 경우는 혈압이 밤동안에 떨어져 있는 아침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낮아져 있던 혈압이 서서히 상승하는 낮에는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특징이다.

저혈압이 고혈압보다 더 위험한 이유는 저혈압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격렬한 운동이나 달리기, 등산등을 했을 때 갑작스러운 저혈압성 쇼크로 인해 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의 혈압이 낮은 수치를 가르키고 있다면 반드시 운동이나 산행등의 격렬한 운동을 하기 전 준비운동을 통해 서서히 몸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1. 현기증 및 두통
2. 어리러움 및 두근거림
3. 복부팽만 및 구토
4. 설사 및 변비
5. 신경 예민

저혈압의 예방법

고혈압은 혈압강하제를 통해서 비교적 손쉽게 예방이 가능하지만 저혈압은 약물치료가 결코 쉽지만은 않다.

때문에 평소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통해 저혈압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아침에 너무 심한 어지러움증을 느낀다면 커피 1잔으로 혈압을 올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앉았다고 일어날 때는 갑작스럽게 일어나지 말고 서서히 일어나는 것이 좋으며 어지러움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격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등이 바람직하며 하루에 물을 많이 하시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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