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를 본다면 알아야 할 질병

평상시처럼 소변을 보는데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를 본다면 심장이 철렁 내려앉을 것이다.
혈뇨는 흔하게 볼 수 없는 현상이기 때문에 건강상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는 의미로 즉시 병원에 가서 정밀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이유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는 전조증상 없이 어느 순간에 갑자기 발견하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사전에 소변을 볼 때 따끔따끔한 통증이 느껴지긴 하지만 대부분 혈뇨가 나오기 전까지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가볍게 넘기기 쉽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의 소변에서 혈뇨가 나온다면 원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즉시 병원을 내원하여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혈뇨가 나오는 현상을 크게 신장에서 나오는 혈뇨와 신장 밖에서 나오는 혈뇨 2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서로 다른 질병을 통해 혈뇨가 나오게 된다.

• 신장에서 혈뇨가 나올 경우 : 악성 고혈압, 신장 결석, 신장 결핵, 신장 종양, 사구체신염
• 신장 밖에서 혈뇨가 나올 경우 : 비뇨기계 결석, 방광염, 요도염, 전립선 질환

혈뇨를 일으키는 질병

혈뇨는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질병으로 인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지 파악하는지가 중요하다

혈뇨는 크게 5가지의 질병들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게 되므로 질병의 증상을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1. 요로감염
2. 사구체신염
3. 요로결석
4. 전립선 비대증
5. 비뇨기 암

비뇨기 암

혈뇨를 발생시키는 원인 중에 가장 심각한 질병으로 완치가 매우 여러운 질병이 비뇨기에 발생하는 암세포이다.

보통 방광암, 신장암, 전립선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남성이 여성보다 더 높은 비율로 발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암의 특성상 혈뇨를 보기 전까지 통증이나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는 경우가 드물 것이 더 위협적이다.

 

전립선 비대증

40대 이상의 중녕의 남성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전립선 비대증은 보통 소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거나, 잔뇨감이 들거나, 잦은 화장실이용이 특징이다.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이 심해질 경우 혈뇨로 발전할 수 있으며 콩팥저하로 인해 요로감염이나 요료폐색증과 같은 질환으로 발전할수 있다.

 

요로결석

남성이 겪을 수 있는 고통 중에 1위에 손꼽히는 요로결석은 소변을 통해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며 결석의 크기가 커서 요로관에 상처를 내게 되면 혈뇨를 동반하게 된다.

 

사구체신염

사구체는 조금 생소한 단어이긴 하지만 신장과 함께 있는 장기로 신장에서 노폐물을 걸러줄 때 사용하는 필터 같은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이 필터역할의 사구체에 염증이 생기면 혈뇨를 유발할 수 있다.

 

요로감염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으로 콩팥, 요도관, 방관, 요도 중의 하나의 기관에서 세균감염이 발생하는 것을 가리킨다.

주요 증상으로는 소변이 매우 탁하며 냄새가 평상시보다 심한 것이 특징이며 증상에 따라서는 소변을 볼 때마다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다.

적절한 치료의 시기를 놓쳐 증상이 악화되면 혈뇨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나이에 따른 혈뇨의 증상

20세 미만

20세 미만에게서 나타나는 혈뇨는 대부분 염증성질환이 많기 때문에 간단한 항생제의 복용만으로도 빠른 완치가 가능하다.

 

20세 이상

20세 이상부터는 요로결석이 발생할 수 있는 나이대이기 때문에 혈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격렬한 운동이나 외부활동등으로 인해서도 혈뇨가 발생할수 있다.

 

40대 이상

전립선이 본격적으로 비대해지는 나이대로 대부분 혈뇨증상을 보이는 남성들의 경우 전립선비대증이 압도적으로 많다.

비뇨기계 암의 발병률도 증가하는 시기라서 꾸준한 정기검진이 필요하다.

 

60대 이상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혈뇨보다는 비뇨기계 암을 가장 먼저의심해 봐야 한다.

암은 통증이나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꾸준한 검진으로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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