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요트 `히스토리 슈프림`

세계의 슈퍼리치들이 부를 자랑하기 가장 좋은 것 중이 하나는 아마도 초호와 요트가 아닐까?

세계에서 가장 비싼 요트 `히스토리 슈프림` 약 5조원

세계에서 가장 비싼 요트를 검색해서 들어왔다면 당신의 머릿속에는 어떤 요트를 상상하고 들어왔는가?

아마도 저택처럼 웅장하고 럭셔리하고 수영장이 딸려있고 마치 저택이 물 위를 떠다니는 듯한 초대형 요트를 생각하고 들어왔는가?

출처- 구글 이미지

아마도 위와 같은 사진들의 형태의 요트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요트`를 검색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모습을 상상했다면 보통 상식선에서 끝나는 수준의 상상력일 뿐이다.

늘 말했지만 세계에서 시리즈에서 가장 비싼 순위를 차지하려면 보이는 외관과는 전혀 다른 다른 무엇인가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우리가 자주 먹는 햄버거 중에 가장 비싼 햄버거인 `골든보이`를 살펴보자

일반적인 크기의 햄버거지만 햄버거를 구성하는 재료의 구성을 엄청나게 비싼 재료로 구성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햄버거로 기록된 적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햄버거 `골든 보이`

이와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요트`의 타이틀을 가지기 위해서는 단순히 하이엔드 시설에 크기만 크다고 타이틀을 가질 수 없다.

그것을 증명한 것이 오늘 소개할 `히스토리 슈프림`이라는 요트이다.

구글 이미지

이 사진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필시 순위가 잘못되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아무리 봐도 저 위에 있는 대형 요트들이 훨씬 보이는 것이 당연한데 이 콩만 하게 작은 `히스토리 슈프림`이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다니....

더군다나 가격 또한 무려 4배~5배 이상 차이나는 압도적인 가격으로 가장 비싼 요트의 타이틀을 가져갔다.

대체 어떤 요트이길래 저렇게 작은 크기로 가장 비싼 요트의 타이틀을 가져갈 수 있었을까?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햄버거인 `골드보이`처럼 크기보다는 요트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재료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기 때문이다.

요트에 진심인 말레이시아 사업가 `로버트 카오스`는 이 요트를 제작하기 위해서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 `스튜어트 휴즈`에게 의뢰했으면 무려 3년이라는 제작기간을 걸쳐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트의 외관은 무려 일단 금속이 아닌 무려 백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요트 내를 꾸미거나 만들기 위해 사용된 금과 백금의 합만 10만 kg에 달한다고 하니...... 이 정도면 그냥 금덩어리라고 할 말이 없겠다.

 

더 충격적인 것인 사진에서 볼 수 있는 흰색 부분의 갑판인데 무려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화석 뼈로 만들 갑판이다

`타라노사우르스라고?????`

맞다. 쥐라기 월드에서 나왔단 그 쥐라기시대의 공룡의 뼈로 배의 갑판을 만들었으니 당연히 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라갈 수밖에......

하지만 `히스토리 슈프림`의 충격적인 사치의 재료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내부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물 지은 무려 우주에서 떨어진 `운석`을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다.

백금과 금 그리고 공룡의 뼈, 거기에 우주의 운석이라니... 이 정도면 크기를 초월한 가격이 나왔다고 합당한 수긍이 들지 않겠는가?

 

참고로 수많은 전투기를 싣고 다니는 바다의 거대한 기지인 항공모함의 경우 대형항모가 7조 원, 중형항모가 5조 원, 경항모가 2조 5천억 원이 든다고 한다...

항고모함과 비교하니 실로 정신 나간 가격의 요트임에는 틀림이 없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오토바이 `니만 마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