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 랭킹 순위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 랭킹 순위

기록적인 한파를 맞은 한국의 혹독한 겨울 날씨를 경험해보니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들이  궁금하게 되었다.

너무 따지지 말고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아 이런 도시가 있구나~~`라는 정도로만 알고 있자.

카자흐스탄 - 누르 술탄

세계에서 9번째로 큰 나라이자, 가장 큰 내륙국으로 평가받고 잇는 중앙아시아에 위차 한 거대한 국가이다.

광대한 평원국으로 기후는 대체로 건조하며 초원과 사막이 많은 지역이지만 의외로 겨울에는 혹독한 날씨를 자랑한다.

 

카자흐스탄의 수도이기도 한 누르 술탄은 이색적인 건축물과 다양한 쇼핑센터, 관광인프로등이 잘 발달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여행객으로 수요가 몰리지만 겨울철에는 1월 평균 기온 -14도까지 떨어지는 한파가 예상되므로 겨울철 관광은 피하는 것이 좋다.

미국 - 미네소타

미국 중북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미국령이지만 캐나다와 맞닿아 있을 만큼 북쪽에 위치해 있다.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 가장 큰 주이며 가장 큰 대도시는 트윈 시티로 이곳에서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을 만큼 대도시를 형성하고 있다.

 

미네소타주는 미국 사람들에게 `아이스박스`라는 별병을 가지고 있을 만큼 겨울에는 혹독한 날씨가 특징이다.

1월 평균 -48도까지 내려가는 겨울의 혹독한 날씨는 외지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준만큼 충격적인 날씨이기도 하다

반면에 추운 날씨 탓에 겨울 스포츠인 스키와 얼음낚시가 잘 발달되어 있다.

몽골 - 울란바토르

몽골에 위치한 울란바토르는 그다지 도심이 크지 않아 걸어서도 다 둘어볼 수 있을 정도로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있다.

간단 사원이라는 몽골에서 가장 큰 사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몽골에서도 유일하게 종교의 활동이 보장되었던 지역이다.

 

짧고 따듯한 여름과 몹시도 길고 추운 겨울이 울란바토르의 특징인데 1월에 가장 추운 기온은 -36~-40도를 왔다 갔다 할 정도로 매수운 추위를 자랑한다.

이는 온도역전현상으로 생기는 것이라고....

반면에 4월부터 10월까지는 상당히 따뜻한 편 속하니 이 시기에 맞춰서 관광을 가는 것이 좋다.

미국 - 배로

알래스카 북극권에 위 취한 이 도시는 미국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이다. 그러니까 엄밀히 말하면 남아메리카에 있는 미국의 도시는 아니라는 말씀.

미국이 가지고 있는 알래스카 도시 중에서도 평균 기온이 가장 낮은 -25도의 날씨를 보여준다.

 

하지만 영하의 날씨보다 더 매서운 것이 있으니 바로 시속 96km가 넘는 강력한 바람이다.

비록 강력한 바람과 혹독한 추위가 있는 도시지만 많은 관광객이 이 도시를 찾는 이유는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툰드라와 북극광을 볼수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 - 옐로나이프

아름다운 오로라를 볼수 있어서 더욱 유명한 캐나다에 위치한 옐로나이프는 캐나다 중에서도 북쪽으로 위치한 도시이다.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에서 5위안에 랭킹 될 정도로 혹독한 날씨가 특징이며 북극권에서 고작 40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탓에 겨울에는 몹시 추운 날씨를 자랑한다.

1월 평균의 날씨는 -28도를 기록하지만 반대로 여름에는 캐나다에서도 햇볕이 가장 잘 드시는 도시로 탈바꿈하기도 한다.

러시아 - 노릴스크

인구가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시로 세계에서 가장 최북단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니켈을 비롯한 각종 금속들이 생산되는 도시이다.

1월 평균 기온은 무려 -30도를 육박하며 정말 추운 날씨에는 -53도까지 기록한다고 한다. 최북에 위치한 도시라는 점에서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관광산업과 각종 박물관 및 미술관들이 잘 발달되어 있지만 너무나도 추운 도시는 최대의 약점이다.

러시아 - 야쿠츠크

1632년에 건설된 요새가 도시가 된 케이스로 매우 독특한 이력을 자랑하는 도시이다.

러시아의 고등교육 기관이나, 과학 아카데미 지부가 있을 정도로 정부기관의 건물들이 밀접해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극동 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가장 추운 날씨의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평균 기온은 -30~-50도 사이라고 하니 할 말이 없을 지경.

참고로 이곳의 도시는 한파로 인해 휴교령이 내려지는 기온이 -55라고 하니.. 한국사람들이 봤을 때는 참 어이가 없는 도시이기도 하다.

 

극도의 영하의 날씨 탓에 비행기가 이착륙을 하지 못해 회항이나 연착하는 사례가 많이 있고 차량의 경우는 시동을 꺼버리는 순간 엔진이 얼어붙기 때문에 주행 중에는 절대 시동을 끄면 안 된다는 우슷게 말이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하지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얼음 박물관, 기독교 시장, 사카 공화국 국립 미술관과 같은 명소가 밀접해 있어 관광객의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