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이 부족하면 생기는 일

삼겹살과 치킨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한국인들이라면 사실상 단백질이 부족한 경우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극단적인 다이어트와 비건주의라면 단백질이 부족해질수 있으며 이는 매우 끔찍한 결과를 초례한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

서론에서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단백질이 부족할수 있다고 말했지만 실상은 저탄고지나 저탄고단의 식단이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단으로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병적으로 육류를 섭취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면 사실상 단백질의 공급은 과잉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포스팅에서 단백질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을 다루는것인 단백질이 부족하면 건강에 매우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아마 이 글을 읽는 사람도 일주일에 1치킨은 할 것이기 때문에 단백질의 부족은 걱정하지 말고 재미로 보도록 하자.

단백질을 원하게 된다.

사람의 몸은 참 신기하게도 특정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그것을 섭취하게 하도록 신호를 보낸다.

가령 당이 부족하다면 단것이 땡기도록 신호를 보내는 것인데, 이는 단백질이 부족할 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돼지고기와 소고기, 닭고기 등이 매우 심하게 먹고싶다면 이는 단백질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일 수도 있다.

다만 한국의 경우에는 단백질의 과다공급이 허다하기 때문에 저녁에 통닭이 먹고 싶다는것을 몸이 단백질이 보내는 신호로 오해하면 안 된다.

단것이 당긴다.

위에서 예로 언급했지만 `당이 부족해서 단것이 당긴다`는 표현은 한 번쯤을 겪어보는 표현일 것 일다.

실제로 우리의 몸의 혈당은 빠르게 올라갔다가 내려가게 되면 부족해진 혈당을 채우기 위해서 단것을 원하게 되는데, 흔히 우리가 간식으로 좋아하는 빵이 대표적인 예이다.

각종 첨가물로 가득한 빵은 체내애 매우 빠르게 흡수됨과 동시에 혈당을 빠르게 올리기 때문에 상당한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빠르게 올라간 당이 떨어지게 되면 또다시 당섭취를 원하도록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비만으로 가는 죽음의 소용돌이가 완성되는 것이다.

평소에 단것이 많이 당긴다면 이는 식단에서 단백질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활력과 기력이 떨어진다.

우리 몸의 기본적은 활력을 나타내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것이 바로 근육이며, 이 근육을 생성하고 성장시키는 일에 가장 크게 관여하는 것이 단백질이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의 손실을 가져오게 되면 자연스럽게 신진대사량도 떨어지게 된다.

신진대사량이 감소하면 기력과 활력이 떨어지고 기운이 없어지게 되며 만성피로와 무기력증과 같은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머리카락과 손톱이 가늘어지고 거칠어진다.

손톱과 발톱,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대표적인 물질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케라틴이 부족해지만 손발톱, 머리카락등이 쉽게 푸석해지거나 가늘어진다.

가는 머리카락이 신경 쓰이거나 탈모등으로 고민이 많은 사람들은 B7인 비오틴을 주로 챙겨 먹지만 단백질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영양소이니 꼭 챙겨 먹도록 하자.

몸이 자주 아프게 된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근육을 만들고 성장시키며 회복을 돕는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단백질이 부족하게 되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약해져 외부에서 들어오는 오염물질이나 세균 및 바이러스에 대한 대항력이 낮아지게 된다.

상처의 회복과 질병의 회복도 상당히 느려지게 때문에 만성적으로 몸이 자주 아프고 피곤한 것을 느끼게 된다.

면역력을 올려주는 것으로 잘 알려진 영양소는 비타민C가 분명하지만 이런 비타민이 제대로 기능을 하려면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과 같은 기본적인 영양소들이 든든하게 뒤를 받쳐주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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