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눈이 가장 많이 오는 지역 10곳
홋카이도
겨울이 되면 오호츠크해의 습기를 머금은 해풍이 부는 까닭에 눈이 많이 내린다. 홋카이도의 기후는 냉대 습윤기후가 나타나며 해발고도가 높은 곳이라면 고산기후가 동시에 나타나기도 하는 재미있는 지역이다.
홋카이도는 일본의 니카타와 함께 일본은 물론이고 세계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손꼽힌다.
눈이 많이 내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홋카이도 그러면 마치 남극처럼 극지방처럼 춥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눈이 많이 오긴 하지만 한 겨울에도 영하로 잘 떨어지지 않는 일본에 비해 춥다는 것이 서울의 날씨에 적응한 사람이라면 한겨울에 홋카이도를 여행하더라도 날씨 때문에 고생할 일은 거의 없다.
인구의 절반 정도가 몰려있는 사포로 근방도 그렇게 추운 편이 아니라서 겨울에 활동하기 좋다. 다만 서울에 비해 겨울이 길고 일교차가 작기 때문에 하루 최고 온도가 서울보다 낮아서 체감온도는 제법 낮다가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서울보다 따뜻한 날도 다수 존재한다.
눈이 많이 오긴 하나 겨울 동장군의 칼바람은 불지 않아서 겨울관광하기 정말 좋은 도시이다.
단지 눈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온다는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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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 현
동해의 영양으로 1년 내내 강수량의 거의 변화 없이 동일하게 내리는 것이 특징이며 사람의 키를 훌쩍 넘는 5m 이상의 폭설이 내리는 경우가 흔하다.
보통 웹상에 떠도는 눈벽으로 쌓인 도로를 자동차가 달리는 장면은 거의 아오모리현의 사진일 가능성이 높다.
눈이 어느 정도 오느냐 하면 산속이 아니라 아오모리 도심만 가더라도 6.7m가 넘는 폭설이 내리는 경악스러운 기록을 심심치 않게 경신하고 있으며, 내륙에 위치한 한 온천은 연간 강설량이 18m에 이르는 미친듯한 폭설 수준을 보여준다.
눈이 많이 오다 보니 겨울스포츠가 잘 발달되어 있으며 처음 가보는 사람은 엄청난 눈의 량에 경악을 하겠지만 몇 번 가다 보면 이것도 익숙해져서 스키를 즐기기에 여념이 없어진다.
이와테현
매년 겨울마다 열리는 이와테 눈축제로 유명하다. 그만큼 일본에서는 유명한 폭설지역이라는 말이다.
벌써 50회도 훌쩍 넘긴 이와테 눈축제는 코이와이 목장에서 열리게 된다. 벌써 100여 년 동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이 목장은 총면적이 30제곱키로미터에 이를 정도로 광활하게 펼쳐져있어 각종 겨울스포츠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아키타현
동해 기후에 영향을 맡는 아키타현은 강수량은 그렇게 맞지는 않지만 일조량이 극단적으로 적어서 온도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저온의 특성상에 동해에 위치한 기타 다른 현들과 마찬가지로 폭설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눈을 지겹게 보고 싶다면 아키타현으로 관광을 가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특히나 아키타 앞바다 부근에서 발생하는 난류의 돌방 대기 조석으로 인해 생겨난 한랭 소용돌이와 극저기압에서 초래되는 폭풍설과 눈폭풍으로 불리는 현상들이 종종 일어나니 뭔가 힘든 겨울 관광을 원한다면 적극 추천한다.
심지어는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해서 장마가 끝나지 않았는데 가을을 맞이하는 경우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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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가타현
자연환경이 정말 아름답고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온천관광지가 잘 발전되어 있는 지역이다. 지역 대부분이 평지가 아닌 산지로 이루어지다 보니 겨울철의 강설량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지겹도록 온다.
야마가타현뿐만 아니라 인근의 인접한 현들도 눈이 많이 오기 때문에 여름에도 기상고온의 온도만 아니라면 고산지에서 스키를 탈 수 있을 정도로 눈이 많이 온다.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다 보니 각종 겨울관광상품과 겨울스포츠를 즐기기 위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그 수의 절반이상은 스키마니아들이라는 소문이 있다.
니가타현
세계 최고의 강설량을 자랑하는 홋카이도지역마저도 능가하는 괴물 같은 강설량은 니카타현은 온대기후에 속해있지만 시베리아 난류의 습기를 잔뜩 머금고 오기 때문에 겨울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지역이다.
당연하게도 해안가보다는 산간지역으로 갈수력 강설량은 많아지는데 일 년의 강설량이 10m도 넘을 정도의 세계 최고의 강설량을 자랑한다.
이 같은 엄청난 강설량의 도움으로 일본에서는 최초로 스키가 들어온 것이며 일본 전국에서 홋카이도, 나가노현을 제외하고 3번째로 스키장이 많은 지역이 바로 니가타현이다.
온천의 개수도 엄청나기 때문에 남아도는 온천수를 눈 녹이는 데 사용하고 있을 정도
도야마현
일본에서 가장 작은 자치체가 적은 현으로 분류되는 도야마현은 과거에 쓰시마 난류와 높은 산의 영향으로 폭설과 먹구름이 잦은 지역이 있지만 지구온난화의 영향인지 아니면 다른 어떤 이유로 인해 2019년에 적설량 0cm를 기록하며 강설량종주국에 상처를 내기도 했다.
앞으로 계속 오지 않는다면... 위험할지도
이시카와현
동해안에 위 취한 이시카와현은 북부는 좁은 형태의 반도로 이루어져 있고 남부는 폭이 더 넓고 산지로 이루어져 있는 지역이다.
일본의 전체적인 모양이 J형태의 활모양이라고 가정했을 때 중부지역에 속해있지만 상당히 북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혹독한 겨울날씨를 체험할 수 있다.
강설량의 제국답게 해마다 겨울이 되면 거의 설사 수준의 눈폭탄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청이 있는 조심지역만 하더라도 1월 강설량이 1.2m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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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현
도호쿠 남단에 위치하 지방 중에서 도쿄과 가장 가까운 지역이다. 산지인 아이즈 지방의 아름다운 호수와 푸른 숲 그리고 겨울의 눈이 매우 매력적인 지역이었지만.........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지금은 거의 멸망으로 가는 중이다.
돗토리현
동쪽에 위치하여 동해에 접해있는 지역으로 1월의 평균기온이 영상 4도 겨울에도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없는 사람이 딱 살기 좋은 지역이다.
위치도 한국의 부산, 울산정도의 위도이기도 하고 겨울에도 온난한 편이기 때문에 눈 구경을 못할 것으로 여겨지지만....
폭설의 대국답게 겨울에는 대단한 강설량을 보여주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루 만에 1m의 폭설을 기록할 정도로 미칠듯한 강설능력을 보여주며 서부에 비해 동부로 갈수록 점점 더 많아지는 강설량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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